glory

( 2008-09-12 09:26:52 , Hit : 3051 )

Andrea Bocelli - Melodramma











 


 Andrea Bocelli / Melodramma

 

Questa mia canzone

나의 이 노래 

inno del l'amore

사랑의 찬가

te la canto adesso con il mio dolor

내 아픔으로 지금 나 당신께 노래합니다

cosi forte cosi grande che mi trafigge il cuor

너무도 강렬하게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르네요

Ma limpido e il mattino fra i campi odor di vino

하지만 와인 향내음 가득한 대지사이로

io ti sognavo e adesso ti vedo ancora li

아침은 투명하게 다가오지요 난 당신의 꿈을 꾸었고

ah, quanta nostalgia affreesco di collina

지금 거기서 당신을 보고있어요 

아, 기억은 언덕 배경의 프레스코화

io piango che pazzia gu andaresene poi via

난 떠남에 대한 미칠 것 같은 감정에 울죠



Questa melodia

이 멜로디 

inno del l'amore

사랑의 찬가

te la canto e sento tutto il mio dolor

난 당신꼐 노래를 부르며 그 모든 아픔을 느껴요

cosi forte, cosi grande che mi trafigge il cuor

너무도 강렬하게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르네요

Ma limpido e il mattino tra i campi un gran mulino

하지만 와인 향내음 가득한 대지사이로

아침은 투명하게 다가오지요

li e nato il mio destino amaro senza te 

거기서 나의운명은 당신이 없는 

고통과 함께 시작되었죠



amaro senza te

당신이 없는 고통



E questo cuore canta un dolce melodramma

또한 이 내 맘은 달콤한 멜로드라마를 노래해요 

E l'inno del l'amor che cantero per te

그것은 사랑의 찬가 당신을 위해 노래해요

E un melodramma che che canto senza te 

그것은 멜로드라마 당신이 없음을 난 노래해요

  

 The Best of  Andrea Bocelli · Vivere

들국화 (2008-09-23 01:22:20)

음악 프로그램에서 간혹 듣던 -잠시 하던 일을 멈추게 했던
그 음성의 안드레아 보첼리가
시력을 잃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알고
침묵의 음악이라는 자서전을 읽게 되었죠.

자신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흔들림 없이 살아온 인생을 보았습니다.
열두 살에 완전히 시력을 잃게 되었을 때
절망 섞인 어머니의 질문
- 지금 캄캄한 어둠만 보이니?
- 아니에요 전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요, 내가 생각하는대로

어둠은 시각을 선물로 받은 사람만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인생은 어둠이 없었고 긍정과 원함으로 가득 차 있고
굉장한 인내와 이웃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힘차게 나가는 마치 갈렙과 같은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만나게 해 주신 좋은 가족, 친구, 스승님도 있었지만
어린 시절 기숙학교 담임선생님이 들려주신 구약이야기를 (말씀을)
청년이 되어서도 떠올리며 혼란스럽게 다가오는 새로운 환경 앞에서
그 말씀에 더욱 풍부하고 깊은 의미를 더해가며
흔들리지 않았던
그의 인생을 보았습니다.

자녀들에게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소중한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열일 젖혀두고 해야 할 일!
때를 얻는지 못 얻든지 전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보첼리의 천상의 음성을 들으며
다짐하게 됩니다.

현대 유명 성악가들은 모두 침묵의 원칙을
실천하고 있답니다. 특히 보첼리는 연주를
앞두고 홀로 구별된 공간에서 늘 침묵 가운데 있습니다.
침묵은 목소리에 도움이 되지만 그들 영혼을 어루만져주고
자신과 이웃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게 하며
(우리로 하여금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그 음성)
큰일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준다고 합니다.
주님의 자녀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말을 하는 자들로 인식되는 오늘의 시대
날마다의 사명을 앞두고
침묵 가운에( 묵상 )주님의 음성에
늘 귀 기울여야 함을 새삼 느낍니다.

glory (2008-09-23 07:21:17)

집사님, 아름다운 음악에 그의 Life story까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이네요. 저도 한번 그 책을 읽어야 겠어요.
음악 자체를 좋아했지 사람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했는데
그의 음악과 삶의 이야기까지 들으니 더욱 감동이네요.
날마다의 삶 속에서
주님 새롭게 새롭게 만나시는 감동 누리실 수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