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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ory ( 2020-04-19 15:50:30 , Hit : 788 )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이기리라





1970년대 군부독재시절, 대학생활을 하면서
때론 함께, 때론 숨어서
우린 양희은과 김민기의 상록수를 따라 부르며 울었다.
왜 그땐 이 노래만 부르면 눈물이 나오던지....
1981년 광주민주화운동 직후에 광주보병학교에서 금지곡과 같은 이 노래를
교관들 자리 비우고 나면 우린 종종 소리 낮춰 부르곤 했었다.
그 동기생들이 이번에 빨간 옷 입고 국회의원 선거전 치루는 것을 보긴 했지만....



4.19혁명 60주년을 맞은 오늘, 34명의 가수들이 힘을 합해
대한민국을 넘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전세계 의료진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다시 태어났다.
2020년도 상록수를 들어도 여전히 눈물이 난다.





1220   우리가곡-소프라노 김순영  glory 2019/02/09 1708
1219   우리 사랑  glory 2010/09/18 2375
1218   우리 사랑  glory 2014/08/03 1332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이기리라  glory 2020/04/19 788
1216   우리 가곡 바이올린 연주  glory 2015/09/17 1311
1215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  glory 2013/04/05 1193
1214   요한 슈트라우스의 "빈 숲속의 이야기"  glory 2006/12/21 1942
1213   요한 슈트라우스 2세-빈 숲속의 이야기  glory 2010/07/11 2337
1212   요한 슈트라우스 2세-봄의 소리 (Fruhlingsstimmen) Op.410  glory 2011/02/17 1663
1211   요셉 슈트라우스-오스트리아의 마을 제비(Dorfschwalben aus Österreich)  glory 2009/08/30 1854
1210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glory 2016/01/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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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오펜바흐 자클린의 눈물 Jacqueline's Tears  glory 2021/01/22 849
1206   오페라 카르멘 중 서곡  glory 2004/07/25 2588
1205   오연준 치유노래  glory 2020/05/05 1028
1204   오빠 생각  glory 2006/11/28 2186
1203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glory 2008/04/26 2357
1202   오 거룩한 밤  glory 2006/12/09 2180
1201   옛사랑과 광화문 연가  glory 2019/09/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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