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월등한 성능의 무기,
인디언들이 면역력이 없었던 전염병,
그리고 속임수와 거짓 덕분이었다.
그러나 백인들의 가장 큰 무기는,
원주민들이 야만적 이교도라는 '편견'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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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인들이 농노와 노예 제도 속에서 고통받으며 살아갈 때,
이로쿼이 족 인디언들은 6개 부족 연맹을 만들어
민주적인 틀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이들의 헌법은 훗날 미합중국 헌법의 기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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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땅을 사겠다는 당신들의 제안이
우리로써는 무척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우리가 어떻게 공기와 대지의 따뜻함을 사고팔 수 있단 말인가?
재잘거리는 시냇물을 어떻게 소유할수 있으며,
또한 소유하지도 않은 걸 어떻게 사고 판단 말인가?<시애틀 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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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누구도 소유할 수 없는 것이다.
어머니나 마찬가지이고 동물과 새, 물고기, 모든 인간을 똑같이 먹여 살린다.
하지만 얼굴 흰 사람들은 뭐든지 금을 긋고,
그것들이 오직 자신의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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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대지를 팔아야 한다면, 당신들은 알아야 한다.
그 공기 또한 우리에게 더없이 소중한 것임을.
그리고 당신들의 아이들에게,
대지가 풍요로울 때 우리의 삶도 풍요롭다는 진리를 가르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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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디언은 위대한 신비가 만든
세상의 것에 만족하고 손대지 않았다.
하지만 얼굴 흰 자들은,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강이나 산을 마구 바꿔 버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것을 창조라고 했지만,
우리의 눈에는 철없는 파괴로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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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난하지만 풍요로웠다.
소유는 죄를 짓는 일이나 마찬가지라 여겼다.
얼굴 흰 사람들이 몰려왔을때,
우리는 그들에게 먹을 것을 베풀고 농사 지을 땅을 내주었다.
그러자 그들은 땅에 울타리를 둘러치고
그곳을 자신들의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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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필요한 만큼만 땅에서 취하고,
취한 만큼 돌려 주었다.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받은 것들에 대해
잊지 않고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어떤 것이든 헛되이 쓰지 않았으며,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남에게 나눠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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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고마움을 전하며 살았다.
밤과 낮을 쉬지 않고 운항하는 어머니 대지에게,
우리의 숨결이 되어 주고 새의 날개를 지탱해 주는 공기에게,
자연의 비밀과 자유를 일깨워 주는 형제 자매인 동물들에게,
그리고 우리를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태양에게.
***
삶에서 우리는 다른 것을 추구하지 않았다.
물질이나 소유는 우리가 쫓아다니는 것들이 아니었다.
자연 속에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을 침묵과 빛으로 채우는 일을 신성하게 여겼다.
-트위터 인디안 봇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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